대한불교조계종 상왕산 보원사


보원사 역사

대한불교조계종 상왕산 보원사

통일신라시대


1 화엄십찰 중 하나

백제 멸망 후 서산지역은 신라의 영토로 편제되었다. 당시 신라는 전국을 9개의 주(州, 지금의 道에 해당)로 편제하였다.

웅천주(熊川州, 756년에 熊州로 이름이 바뀜)에는 모두 13개의 군과 29개의 현이 속해 있었다. 웅천주에 속한 서산지역에는 부성군(富城郡)이 설치되었다. 부성군의 치소로는 지곡면 산성리에 소재한 부성산 밑으로 추정되는데, 당나라에서 귀국한 최치원이 처음 태수로 부임해 온 곳이다. 최치원(869 ~ ?)이 남긴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에 의하면 "웅주 가야협 보원사(雄州 伽倻峽 普願寺)"라고 하면서 의상을 계승한 화엄십찰의 하나라고 하였다.

2 철불여래좌상
철불여래좌상

보원사가 통일신라시대에 번창한 사찰임을 알 수 있는 것의 하나는 운산면에서 출토되어 전보원사지출토 상으로 알려지고 있는 철조여래좌상으로 높이 150㎝이다.

이 철불은 양식적으로 통일신라 최성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8세기 후반경의 상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철불의 조성시기에 대해서는 9세기 설과 10세기 초의 후삼국시대로 지목하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어쨌든 이 철불을 통해 통일신라 후기나 말엽에 강력한 호족 세력이 보원사의 후원세력으로 존재했음을 엿볼 수 있다.

3 계단(戒壇)
그 밖에 통일 신라말에 개창된 9산(山) 선문도량(禪門道場) 가운데 하나인 수미산파의 개조(開祖)인 이엄(利嚴)이 지금의 태안군 관내인 소태(蘇泰)에서 출생하였고, 12세에 서산의 가야산에 소재한 가야갑사(迦耶岬寺)에서 출가했다고 전한다.
또한 가지산문을 개창한 보조선사 체징(體澄)이 827년(흥덕왕 2년)에 구족계를 받은 곳이 '가량협산 보원사' 였다고 한다.

한국고대사회연구소, 『역주, 한국고대금석문』3, 1992, 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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