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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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 통일신라시대
• 재질 금동
• 크기 높이 6.4㎝, 대좌경 3㎝
• 소장기관 국립중앙박물관(유물번호 : 新본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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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과 대좌까지 한 틀로 구은 소형 호지불(護持佛, 신변안전을 위하여 몸에 지니고 다니던 부처님)이다.

도금은 거의 다 벗겨졌으며 소발의 머리 위에 육계가 봉긋하고 동안형의 얼굴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입가에 엷은 미소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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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이 예리하게 조각되었으며 귀는 평판적이며 오른쪽은 결실되었다. 삼도는 생략되었고 불신은 양 쪽 팔을 상체에 밀착시킨 위축된 모습이며 법의는 통견의(通肩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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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습은 활형의 층단식 의문을 도드라지게 표현하고 가슴 중앙에서 한 번 접혀진 목깃을 한줄 융기선으로 처리했다.
수인은 통인이며 왼손은 결실되었다. 대좌는 양복련으로 구성된 이중연화대좌인데, 얕은 선조로 인해 꽃잎이 불분명하며 내면은 비었다. 배면은 허리중앙이 깊게 패였고 바로 밑에 거칠게 삽입한 광배(光背) 꼬다리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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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옥씨가 1968년 6월 14일 보원사지에서 수습하여 신고한 것으로 당시 다섯 구였다고 하나, 현재는 하나만 박물관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