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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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6-11 09:10 조회141회 댓글0건본문
섬이 됐다가 물길이 열리면
시커먼 손님이 제일 먼저 들어 옵니다.
달력도 없이 물 때를 어찌 그리 귀신 같이 아는지...
이 맘 때면 참새들도 먹이가 많아서 그런지 오동통 살이 오릅니다. 이제 더워 지기 시작하는데 벌서 낙엽들이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팽나무 잎이 다 떨어질 때까지 날마다 마당을 불고 쓸어 내야 하는데...할 때는 힘들어도 청소의 맛은 끝난 다음에 느끼는 것이죠. 삭발 후의 개운함이라 할까....
瞻敬尊顔(첨경존안)하되
不得攀緣異境(부득반연이경)이어다
부처님의 존안을 우러러보며, 다른 경계에 끄달리지 말라
법당에서 예불할 때 불보살님들 존안을 우러러 바라보며 원만상호를 감상하되 두리번 거리거나 주변 사람들 움직일 때 마다 고개를 돌려 쳐다보고 산만하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불자님들 중에는 천수경, 반야심경 하면서도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다 관찰하며 기도 하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부처님과 가르침(법)만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부처님을 모신 곳을 '대웅전', '불당, 불전'이라고 하지만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법당'이라는 용어는 선종과 융합되며 법문을 설하고 의례를 행하는 장소라는 뜻인데 정식 용어 보다 더 보편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수덕사의 여승' 노래 가사에도 법당이라는 말이 나올까요.
낮에는 덥고 조석으로는 기온이 서늘 합니다. 감기가 독하다고 하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시커먼 손님이 제일 먼저 들어 옵니다.
달력도 없이 물 때를 어찌 그리 귀신 같이 아는지...
이 맘 때면 참새들도 먹이가 많아서 그런지 오동통 살이 오릅니다. 이제 더워 지기 시작하는데 벌서 낙엽들이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팽나무 잎이 다 떨어질 때까지 날마다 마당을 불고 쓸어 내야 하는데...할 때는 힘들어도 청소의 맛은 끝난 다음에 느끼는 것이죠. 삭발 후의 개운함이라 할까....
瞻敬尊顔(첨경존안)하되
不得攀緣異境(부득반연이경)이어다
부처님의 존안을 우러러보며, 다른 경계에 끄달리지 말라
법당에서 예불할 때 불보살님들 존안을 우러러 바라보며 원만상호를 감상하되 두리번 거리거나 주변 사람들 움직일 때 마다 고개를 돌려 쳐다보고 산만하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불자님들 중에는 천수경, 반야심경 하면서도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다 관찰하며 기도 하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부처님과 가르침(법)만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부처님을 모신 곳을 '대웅전', '불당, 불전'이라고 하지만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법당'이라는 용어는 선종과 융합되며 법문을 설하고 의례를 행하는 장소라는 뜻인데 정식 용어 보다 더 보편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수덕사의 여승' 노래 가사에도 법당이라는 말이 나올까요.
낮에는 덥고 조석으로는 기온이 서늘 합니다. 감기가 독하다고 하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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