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쌀쌀합니다.

몸도 마음도 움츠러 드는 시기에 따뜻한 소식이 있어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4/1이 사는 동네 젊음의 거리 서울 신촌에 수덕사 포교원이 오픈을 했습니다. 미국 현각스님의 상좌인 준한스님이 자원봉사자들과 손수 공사를 하고 오픈한 '저스트 비 템플' '홍대 선원' 입니다.



외국인들과 우리 젊은 사람들이 산중 절을 찾기가 힘든데 도심 한복판에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불교를 접할 수 있는 멋진 곳이 생겼으니 관심있는 자녀들이나 친구들이 한 번쯤 방문해 보도록 인연을 지어 주세요. 뉴스 링크 공유 하면서...



이곳을 오픈하는데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홍은2동 동장 이은미 보살님과 거사님을 갑자기 제안해서 성사된 번개 순례길 첫 코스 도피안사에서 만났습니다.



서울 대표로 동참하시고 주상절리에서 친절한 안내까지 해 주셨답니다.



화산이 폭발해 생긴 한탄강은 용암이 굳은 현무암과 기존 화강암의 오랜 침식 작용으로 U자형 계곡이 생겼는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답니다. 그랜드 캐년이 장가계의 축소 판이라고 할까.....



3.6km 정도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에 평소보다 덜 나왔는지 교통도 순탄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서울 경기쪽에 계신 분들도 시간 내서 가족끼리 도반들 끼리 한번 다녀오세요.

가마이 있으면 시간 절대 안납니다. 시간 내서 다녀오세요.^^



나무관세음보살!







BTN불교TV 모바일 사이트, 서울 홍대 거리에 ‘힙’한 포교선원 ‘오픈’ - https://m.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