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0-11-30) >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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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기도(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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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30 06:17 조회1,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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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글을 올리는 것도 일주일 만입니다.

섬 요사채 철거를 위해 이사를 하고 컨테이너에서 잠을 잔지 나흘째 되고 있네요. 무슨 짐들이 이리 많은지 방안이 가득 차서 '꽉찬 충만'을 느끼고 있습니다.



추진 위원장 스님은 동안거 결제를 나러 어디론가 훌쩍 떠나 셨고, 견성암, 수덕사, 정혜사 용상방을 다 짜고 나니 이제 진짜 결제가 시작 되나 싶습니다.



정혜사 마당에서 내려다 보니 참으로 불빛과 가로등이 많이 늘었습니다. 40여년전 축대 끝에서 마을을 쳐다보면 드문 드문 어스름 불빛이 있어서 집집마다 좀 외롭겠다 싶었는데...



보원사에서는 법화경 독송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보원사TV' 유튜브를 통해서 동참 하신 분들이 더 많았지요. 확진자가 4백명 대로 확 늘어난 여파인지 날도 추워지는데 마음도 다시 움츠러 들고 있습니다. 애시 당초 비대면 법회를 염두하고 시작한 지라 법화경 책을 구입해 힘 닿는 대로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방안에서 혼자 눈으로 읽는 것 하고 대중이 함께 소리내서 독송하는 것하고도 다른 것 같습니다. 현장에 동참하신 분들이 적어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절로 힘이 납니다.



늘 쉬고 있는 사람 한테는 기도나 법회도 하나의 일로 생각 될 것입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쁜 사람들이 짬을 내서 동참하고 같이 할 때 그것이 휴식이요 쉬어 가는 힐링 타임이 되는 것이지요. 세상이 좋아져서 실시간으로 같이 하기도 하고 재방송을 원없이 볼 수 있으니 이제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는 말은 하기 힘들게 생겼습니다. ^^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좋은 소식이 계속 들려 오고 있지만 현 단계는 안심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종합해 보면 할 일 다 하되 많은 이들 앞에서 마스크 벗는 일만 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일상이 되어 버린 마스크 착용 잘 하시니 다른 때보다 독감이나 감기 환자도 확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개인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도 자~알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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