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19-12-29) >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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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기도(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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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2-29 15:59 조회2,9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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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쳐 있던 고기들을 방생시켜 주는 일.

양육되어 잡혀 먹힐 시간만 기다리던 고기들에게

대자유를 누리게 해 주는 방생.

건강한 방생을 위해 초사흘 날 물이 들어 오는 때에 맞추어

매달 방생을 하시는 방장스님!



생명을 살려 준다는 것은

속박에서 벗어나는 생명도 신이 날 것이요,

풀어 주는 이도 마음이 참 흐믓합니다.



꼭 생명을 해쳐야 살생이고 놔 줘야 방생 일까.....

순간 순간 부딪치며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신심을 나게도 하고 순식간에 마음을 냉각 시키기도 하지요.



상대방한테 한 방 먹였다고 그 순간은 좋아 할 수 있으나

시간이 흘러 평정심을 되 찾으면 후회 할 일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 내 마음이 더 아픈것을...



무한 경쟁 사회에서 나를 희생하며 남이 좋은 길은...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길은...

그리 쉽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고,

매도 맞아 본 놈이 더 잘 때리고,

제 허물이 많은 놈이 남의 허물도 잘 보더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추위를 몰고 오는 서늘한 비가 내립니다.

생활은 불편하지만 비가 오면 먼지가 씻기듯이

왠지 마음에 묵은 때도 씻어 줄 것 같습니다.



꿀 맛 같은 휴일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물길이 닫칠 무렵 나그네들의 발길은 바빠집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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