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5-08-15) >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2025-08-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8-15 17:35 조회11회 댓글0건

본문

생전예수재와 굿데이 캠프를 잘 마쳤습니다.

수마가 핡퀴고 간 후 복구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 또 다시 큰 비가 와서 여기 저기 난리가 났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기상 이변은 갈 수록 강해지고 더 잦아 잘 것이라 하니 걱정입니다. 비가 안 오면 폭염으로 또 고생이고...

윤달까지 들은 해라서 윤달 기도 끝나기 전에 백중이 오고 백중이 끝나기 전에 수륙재가 바로 코 앞 입니다. 쉼 없이 기도하고 정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랜 만에 계초심학인문 한 구절을....

지난 시간에 '다른 이의 신발을 잘못 진지 말며, 앉고 누울 때도 순서를 어기지 말라'는 부분을 했습니다. 대중이 모이 날에는 특히 절에서 신발 관리를 잘 해서 남의 신을 함부로 신지 말고 가지런히 놓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사찰에서 신발 어지러운 것 만큼 보기 싫은 것도 드물지요. 특기 기도하고 마음 공부 하러 왔다는 사람들이 흐트러진 신발 모습을 보면 지나가며 봐도 심란하지요. 잘 챙겨야 겠습니다.



對客言談(대객언담)에 不得揚於家醜(부득양어가추)하고

'손님과 이야기 할 때 집안의 추한 것(허물)을 드러내지 말고'



도반들이 대화할 적에 집안 자랑을 할 때 서로 좋은 점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집안의 흉을 보면서 '그 정도는 양반이지' 하며 가족들의 허물이나 집안의 부끄러운 부분을 서슴없이 드러내며 자랑 하듯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 대중을 이루고 살 때도 손님을 만나 대화를 하거나 물어보는 경우 절 집안의 허물을 자랑 삼아 얘기하는 구업을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앞에서는 박수치고 웃을지 모르나 지나고 나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는 일이죠. 이왕이면 상대방도 들어서 좋은 말..칭찬 하는 말을 많이 하는게 좋습니다.



무엇 한다고 이래 한줄 올리고 같이 공부하는 것도 주기적으로 못하고 사는지....한번 물은 것을 놓지 않으려는 강가지처럼 끊기가 있어야 하는데..ㅠㅠ



나무관세음보살!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31950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92-25 (용현리 144번지)
전화 : 041-662-7717, 010-7262-7717팩스 : 041-663-7743이메일 : bowonsa17@gmail.com
Copyright ⓒ 2017 대한불교조계종 내포가야산 보원사. All Rights Reserved.
계좌번호우체국 310821-01-001961 (예금주 : 보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