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네 명이 청소년 출가를 했습니다.

참으로 장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세대 청년들이 이런 훌륭한 길을 가게 도와 주신 부모님들과 교법사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상좌 한명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대 반 걱정 반 입니다.

어려서 학교 다니며 삭발하기 싫어 그렇게 혼나면서도 도망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고3 그 예민한 시기에 삭발 염의하고 출가 수행자로 졸업을 하겠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행사를 마치고 향후 일정을 잠깐 논의 한 후 바로 택시 탔다가 막혀서 지하철 타고 간신히 예약한 버스에 올라 잠시 졸다 보니 당진...그 시각 보원사에서는 서산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봉사하는 분들과 보원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의원님들을 모시고 사찰 음식으로 대접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오전에 기도하고 또 동참해서 늦은 밤까지 봉사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보람찬 하루 마치고 섬에 오니 10시가 넘었습니다.

더위 잘 극복 하시기를.....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