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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사지 철불의 당당함(북교닷컴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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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26 10:11 조회8,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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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통일신라실’ 전시 개편
관람 편의 증대, 새 유물 보강 등
newsdaybox_top.gif2014년 05월 21일 (수) 09:56:41조현성 기자 btn_sendmail.gifcetana@gmail.comnewsdaybox_dn.gif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지난 20일부터 상설전시 선사고대관 통일신라실을 새롭게 단장·공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전시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전시 전반부는 보원사 철불과 경주 출토 팔부중상 등을 전시했다. 보원사 철불은 지난 2013년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특별전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았다. 석굴암 본존불과 함께 통일신라 불교 조각품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물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통일신라실에 전시되는 전 보원사지 철불.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전시 후반부는 통일신라 중앙과 지방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안압지, 왕경 출토 유물 등을 통해 당시 수준 높은 귀족의 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했다. 녹유 토기를 한 자리에 모아 중국 당삼채와 비교 전시한 것이 눈길을 끈다. 미륵사지 출토 금동향로와 황해도 평산 출토품 등 통일신라시대 지방에서 출토된 유물도 전시됐다.

전시에는 경주 인용사터 출토 광명대(촛대), 미륵사터 출토 향로, 군위 인각사 출토 도자기, 창녕 말흘리 출토 향로 등 최근 발굴돼 학계에서 중요 자료로 평가되는 새로운 유물들이 전시된다. 은으로 만든 작은 그릇 바깥에 쌍조문을 새기고 금으로 도금한 사리호는 이번에 보존처리를 거쳐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유물이다.

유물에 새겨진 정교한 문양을 관람객이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확대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유물 돋보기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또, 관람객이 쉽고 편하게 유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체적 전시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과 색체적 요소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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