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개통식과 함께 내포의 성산 가야산 일원의 다양한 숲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예산군산림문화축제’가 12일 덕산면 상가리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군에 따르면 늘푸른예산21추진협의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는 예산군산림문화축제는 내포숲길과 가야9곡길, 백제의 미소길 등 가야산 일원 3갈래 길에서 진행된다.

내포숲길은 상가리 주차장~원효암입구~의상암터(금술샘)~원효암터~계너미~옥병계 코스며, 가야9곡길은 상가리 주차장~관어대~헌종태실~수변데크~옥병계~습운천~석문담 등을 잇는 길이다.

또 상가리 주차장~영화담~마을길~미륵불~팽나무쉼터~대문동쉼터~가야사지로 연결되는 백제의 미소길에서는 숲 놀이와 나무공예, 숲 이야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열리고,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회장 김종우)는 이날 상가리 주차장에서 에코음악회를 갖는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