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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고달사, 원종스님 1050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불교신문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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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10-09 10:11 조회6,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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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고달사, 원종스님 1050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8일 고달사지 원종대사혜진탑 앞에서

<사진설명> 오늘(10월8일) 여주 고달사에서 열린 원종스님 1050주기 추모 다례재에서 여주 고달사 주지 도윤스님이 헌다를 하는 모습.

문경 희양원, 양주 도봉원과 더불어 고려시대 대표사찰로서 위용을 자랑했던 여주 고달사지에서 원종스님을 기리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여주 고달사(주지 도윤스님)는 오늘(10월8일) 오전10시 고달사지 원종대사혜진탑 앞에서 원종스님 1050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원종스님의 사상과 고려시대 주요 사찰이었던 고달사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다래재에는 제14교구본사 범어사 법장스님,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연수스님, 제23교구본사 관음사 보화스님 등 스님 30여 명을 비롯해 권재성 한국예술인협회장, 함대식 여주 재가불자모임 관음회장, 일반신도 등 15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이번 다례재는 고달사가 주관해 열린 최초의 다례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지 도윤스님의 헌화, 헌다를 시작으로 모든 사부대중이 정성을 담아 헌화를 하고 예를 올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주불교대학 합창단은 음성공양을 올리며 원종스님의 업적을 찬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국보4호로 지정된 고달사지 부도로 이동해 다례재를 봉행하고 폐사지로 변한 고달사의 복원과 재도약을 기원했다.

주지 도윤스님은 “여러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다례재를 봉행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 사찰주도로 정기적으로 다례재를 추진할 계획이니 신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달사는 오는 27일 오전10시 경내 극락전에서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봉불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여주=엄태규 기자

2009-10-08 오후 7:13:23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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