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온갖 꽃들이 만발한 좋은 시절에 미소기도 행복순례 법회가 있었습니다.

5년 만에 오셨다는 노보살님들도 계셨고 참으로 반가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내포 지역에서 오시는 지역 불자님들도 많이 늘어 점점 더 든든해 지는 느낌에 감개무량 할 지경입니다.



인연의 시간이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분들의 존재 자체가 커다란 힘이 되는 것이죠. 감사할 따름 입니다.

어르신들의 허리가 굽어가고 여기 저기 아프다는 소릴 들을 때 마다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고 불사의 더딤이 한없이 송구해 집니다.



내포 불교대학 정기 모임도 하고 공양 이후 봉사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미소기도를 함께 해 주고 계신 모든 미소행자 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서울 특파원이 보내 주신 광화문 광장의 봉축탑 점등식 사진도 구경하세요.

온통 산불 소식으로 정신이 없는데 촉촉한 비가 내립니다.

건조한 자연도 퍽퍽한 우리네 마음도 모두 적셔 주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