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1-09-16) >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2021-09-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9-16 08:47 조회818회 댓글0건

본문

인곡당 법장 원장스님 16주기 생신 다례가 있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하시며 보원사 개원법회를 해 주시고 오래 지나지 않아 입적 하셔서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큰스님께서 오래 전부터 미소부처님과 보원사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셨기에 그렇습니다.



공교롭게 미소기도 날이 겹치는 바람에 저는 수덕사에서 자리를 지켰고 위원장 스님은 일찍 인사드리고 손님들 제접하다가 달려가 신중기도까지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며 방송 장비를 점검하고 셋팅하여 이제 조금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잦은 방송 사고로 불편 드린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수덕사 입구에 꽃무릇이 활짝 피었습니다. 상사화의 한 종류인데 피는 시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가야산 백암사터 주변에 많은 노랑상사화는 봄에 잎이 피고 한여름에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지요. 꽃무릇은 가을에 꽃잎부터 피고 나서 잎이 나온다고 하는데 두 꽃이 모두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찰 주변에 많이 있고 스님들과 얽힌 이야기가 전하지만 사실은 줄기에서는 전분을 추출하고 탱화를 그릴 때 꽃은 말려 물감으로 쓰고 뿌리는 즙을 내어 칠하는 데 사용하여 좀도 방지하고 변색을 막는데 사용 했다고 합니다.



같은 날 보원사에서 미소기도가 끝나고 소식지 작업도 있었습니다. 늦게까지 마무리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선착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마무리가 될 것 같은데 저녁 노을이 질 무렵 하루 일을 마무리 한지 일주일이 다 되갑니다. 햇님에 살짝 닿은 나뭇 잎에 불이 붙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 화각을 바꿔 다시 사진을 찍습니다. 정말 떨어 지는 속도가 엄청 납니다. 아쉬움 속에 지는 해를 보내고 다시 아침 해가 떴습니다. 일찍 부터 작업 감독을 하고 오전에는 섬에서 49재 오후에는 육지에서 49재가 있네요. 명절 앞두고 긴 연휴를 대비 하느라 바쁠텐데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더 심란합니다. 오늘 내일 마무리 잘 하시고 추석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band images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31950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192-25 (용현리 144번지)
전화 : 041-662-7717, 010-7262-7717팩스 : 041-663-7743이메일 : bowonsa17@gmail.com
Copyright ⓒ 2017 대한불교조계종 내포가야산 보원사. All Rights Reserved.
계좌번호우체국 310821-01-001961 (예금주 : 보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