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회를 간월암과 보원사에서 잘 치뤘습니다.

섬에서는 9시 30분에 시작하여 헌공과 축원(헌화), 봉축사, 내포전법 장학금 전달, 관불의식, 떡나눔까지...



보원사는 10시 30분 헌공의식을 시작으로 11시 30분에 법요식을 시작했습니다. 야외에 괴불을 모셔서 야단법석으로 치뤘지요. 처음으로 서산시장님도 참석을 해 축사를 했고 한서대 부총장 이영신 교수도 함께 했습니다.



원근 각지에서 새벽부터 출발한 미소행자님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자원 봉사를 해 주신 덕분에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되었답니다.

법요식 사회를 보며 땡볕에서 고생하신 거사님, 음악회 사회를 보며 3시간 넘는 시간을 무리없이 소화 해 내신 거사님, 그리고 공양 준비하는 곳에서 애쓰신 분들과 방역 출입관리, 판매처, 내빈 안내, 종무소 지원, 체험부스 지원과 장엄등 조림과 이동까지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원사를 개원하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후원하고 불사를 지원하며 봉사까지 해 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장을 드렸고, 신행단체와 지역별 담당자도 임명을 했습니다. 내포 전법 장학금을 보원사와 간월암, 대천사에서 동시에 전달 하며 학생 불자 양성을 위해 기지개를 폈습니다.



묵묵히 매월 불사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분들 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번 봉축 연등회와 법요식 준비에 많은 힘을 보태주신 새내기 졸업생 4기 반장님과 도반님들 고맙습니다.



오후에 세시간 넘는 음악회도 급작스레 성사가 되었고 무탈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고 저녁 연등행진까지 야외 이기에 가능한 일 이었습니다.



보원사에 연등 밝혀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보원사 대중들은 더디지만 미소행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뚜벅 뚜벅 걸어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며 백신 접종 순서가 오면 기꺼이 맞으셔서 이 어려움에서 속히 벗어나기를 기원합니다.



https://youtu.be/xDW_eaL9HUU

https://youtu.be/k9ebQqjDA6Q